자동차 신분증인 번호판을 세계 최초로 달도록 의무화시킨곳은 프랑스이다. 1893년 8월 14일, 파리경찰이 시속 30km 이상인 자동차에 차주의 이름과 주소 등록번호를 기재한 철판을 차 앞 왼쪽에 달도록 하였다. 이후 1900년부터 유럽 전역에서 이 제도가 시행 되었고, 영국 번호판 제1호는 러셀백작의 자가용 "네피어"에 달았던 A1으로 오래 보관되어 오다가 1973년 자선경매에서 1만4천파운드(1억6천만원)에 팔여 가장 비싼 번호판이 되었다. 현재 사용되는 번호판으로 금보다 비싼 것이 있다. 투기가 심한 홍콩사람들은 3과 8을 좋아한다. 3은 홍콩인들의 공용어인 광동어로 생(生)의 발음을 가졌는데, 뜻은 '건강하다', '번창하다'로 상업경기에 예민한 홍콩인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숫자이고, 8자는 역시 광동어로 발(發)의 음에 가까운데 '뻗쳐 나간다', '발전한다'라는 뜻이다. 그래서 3과
8이 가장 많이 든 번호판이 최고의 인기이고 다이어몬드값이다. 홍콩정부는 이 행운의 숫자들이 들어있는 번호판을 모아 경매사업을 하는데 1973년 5월 제1회 때에는 모두 3천만홍콩달러를 벌어들여 복지사업기금으로 썼다고 한다.
지금까지 가장 고가로 경매된 것은 어느 부동산업자가 1983년 7월 103만 홍콩달러에 사들인 3388번이라 한다. 홍콩정부는 이들 번호판을 팔거나 상속할 수 없도록 법제화시켰다. 그 주인이 죽거나 홍콩을 떠날 때에는 반드시 정부에 반납하도록 되어있다고 한다.

It was in France that forced people to wear the world's first license plate, the identification card of a car. On August 14, 1893, the Paris Police had cars with more than 30kmh on the left side of the car with the car's name and address registration number. Since 1900 this system has been in effect all over Europe, the UK number one plate has long been kept at A1, which was attached to the Earl Russell's car, and was subsequently the most expensive, at a charitable auction for more than 140 million won ($ 150 million). Some license plates are more expensive than gold. Contagious Hong Kong people like 3 and 8. 3 is pronounced as ' healthy ' in Cantonese, the official language of Hong Kong. It means ' healthy ', and its foot is also the number that is very sensitive to business events. So, Chapter 3
The number 8 license plate is the most popular and the price of the diamond. The Hong Kong government collected the lucky numbers and began an auction in May 1973, when it earned $ 300,849 million and used it as a welfare fund.
The highest auction ever occurred was in July 1983, when a real estate operator bought it for $ 1,030,849. The Hong Kong government has made it illegal to sell or inherit the license plates. When the owner dies or leaves Hong Kong, he or she is required to return it to the gover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