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1년 미국 보스톤(Boston)에서 태어나서 미시간주(州) 플린트(Flint)에서 자랐으며, 할아버지의 제재소 일을 돕기 위해 고등학교을 중퇴해야 했다.  1885년에 그는 플린트 카트 회사를 설립하고 마차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1903년 초장기의 자동차업계로 들어가 차의 생산에 착수하였으며 1904년에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뷰익자동차를 매입하였다.

다시 1908년에 뷰익(Buick)과 캐딜락(Cadillac), 올스모빌(Oldsmobile)등 자동차회사 몇 개를 매수하여 제너럴모터스를 설립 하였으며, 하나의 완전한 회사를 만들기위해 자동차부품 및 주변부품 회사를 매입하기도 하였다.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노스웨이 모터 앤 매뉴팩처링社(Nothway Motor & Manufacturing Co.)와 스파트 플러그를 생산하는 챔피언 이그니션社(Champion Ignition Co.)및 바퀴와 축을 생산하는 웨스톤 모트社(Weston-Mott Co.)등이 그 대상이었다.  2년만에 듀란트는 25개 회사를 매입해 G.M의 골격에 적절하게 배치했다.  이런개념은 그럴 듯 했지만 돈이 문제였다.  과잉팽창과 재정곤란으로 튜란트는 결국 회사를 은행 컨소시엄에 넘겨야만 했다. 이때가 1910년으로 회사를 창립한지 불과 2년만 이었다.  5년후 듀란트는 회사로 돌아왔는데 이동안 그는 새로운 회사인 시보레에 관여하고 있었으나 듀란트는 기업가였지 관리자는 아니었다.  그는 자신이 창립한 회사의 비용과 지출부문을 전혀 통제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나 회사가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지의 여부에 상관없이 확장하기만을 계속했으며 또한 자동차 시장이 바닥으로 떨어진 1920년까지 개인부채로 수백만달러를 소비하기도 했다.  결국 다시 은행이 개입하면서 듀란트는 회사를 포기하고 말았다. 그는 모든 노력을 G.M이라는 거대한 기업을 만드는데 모두 쏟아 부었지만, 아무런 조직적 혹은 재정적인 골격이 없어 모든 노력이 산만하기만 하고 뒤범벅이 되었던 것이다.  이후 그는 이듬해 듀란트 자동차사를 설립하고 저가차량인 "스타(Star)"를 생산하기도 하였으나, 1933년에 실패하고 1935년 부도가 나고 말았다. 또 그의 마지막 사업이었던 볼링장 체인 사업도 2차세계대전으로 실패하는 불운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