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자동차가 만들어진다면 그것은 뷰익이 만든 것일 것이다(When Better Automobiles are built, Buick will built them)"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뷰익은 새롭고 좋은 자동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 회사이다.
뷰익社가 설립되던 1900년대 초 설립자 데이빗 뷰익은 Buick Auto Vim & Power Co.와 Buick Manufacturing Co. 두 회사를 경영하면서 배관설비와 선박엔진을 만드는 사업을 하고 있었다. 데이빗 뷰익은 우연한 기회에 자동차를 접하고는 자동차사업에 뛰어들게 된다. 자동차 엔진을 제작하던 기술자 월터 마(Walter Marr)의 도움으로 오버헤드 밸브 엔진을 얹은 뷰익의 첫 차가 1903년 만들어졌다. 16대의 시험차를 제작한 뷰익은 성공을 예감하지만 이듬해 공장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브리스코 형제(Briscos Brothers)로부터 재정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다행히 회사는 빠른 시간내 정상화되고 자동차사업에만 전념하기 위해 회사명을 Buick Motor Co.로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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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년 월터 마와 유진 리차드(Eugene Richard)의 기술로 Valve in head 엔진을 제작함과 동시에 2기통 수평대향 엔진을 얹은 모델 B를 발표한다. 그러나 설립자 뷰익과 재정지원을 한 브리스코 형제 사이에 불화가 있어 브리스코 형제가 뷰익사에 대한 권리를 제임스 화이팅(James.H.Whiting)에게 넘겨버린다. 공교롭게도 윌리엄 듀런트(William Durant)도 뷰익이 만든 차에 관심을 가지면서 뷰익사에 자본을 투자하게 된다. 1905년 모델 C가 발표되고 그 해에만 750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1907년에는 4,641대를 생산해 포드에 이어 2위를 기록한다.
1908년에는 윌리엄 듀런트의 주도아래 뷰익社를 기반으로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社가 세워지는 행운과 함께 데이빗 뷰익이 뷰익社를 떠나는 불운을 맞는다. 뷰익의 부재에도 월터 마의 엔진 제작은 계속 이어졌으며 모델 10, 모델 14 등의 새로운 차를 계속 발표하게 된다.
1911년 "When Better Automobiles Are Built, Buick Will Build Them" 이라는 슬로건이 만들어졌으며 세계 1차 대전 중에는 리버티 항공기 엔진을 비롯해 박격포 탄피와 앰뷸런스, 탱크 등을 제작한다.
1923년 백만번째 차가 생산라인을 빠져 나왔으며 26년부터는 6기통 엔진차에 주력하고 31년에는 8기통 엔진을 얹은 차를 발표하고 50시리즈를 제외한 모든 모델에 싱크로메쉬(Synchromesh) 기어박스를 기본사양으로 장착했다. 36년에는 스페셜(Special), 센츄리(Century), 로드마스터(Roadmaster), 리미티드(Limited)로 라인업을 정비하고 39년에는 미국 회사로는 최초로 방향지시등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했다.
2차 대전을 끝낸 후에는 디자인에서는 유명한 수직형 라디에이터 그릴, 기술에서는 다이나플로우(dynaflow) 자동 변속기, 마케팅에서는 하드탑 컨버터블 같은 뷰익 고유의 색깔을 찾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53년에는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스카이락(Skylark) 모델을 발표하고 58년부터는 미시건州 플린트 근처에 있는 워윅 힐즈(Warwick Hills)에서 개최되는 골프 경기의 스폰서로 참여하게 된다. 59년에는 르세이버(LeSabre), 인빅타(Invicta), 일렉트라(Electra) 세 모델을 발표하는데 이듬해 세 모델을 상징하는 방패형 로고를 만들어 뷰익의 상징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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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년 뷰익은 모던 클래식 디자인의 리비에라(Riviera) 모델을 선보이고 70년말에 이르러서는 2차례의 석유파동으로 인해 차량의 크기를 대폭 줄이게 된다.
80년대 뷰익의 인기가 시들해질 무렵 영화계에 뷰익 바람이 불었다. 88년 아카데미 대상을 수상한 영화 레인맨(Rain Man)에 49년형 뷰익 로드마스터 컨버터블이 등장하면서 91년 로드마스터 모델 판매신장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20세기 동안 3천 5백만대 이상의 자동차가 뷰익 로고를 달았으며 20세기가 끝나는 2000년에는 8년 연속 베스트 셀링카를 기록한 르세이버를 165마력으로 재디자인하여 선보였으며 설립 100주년을 맞는 2003년에는 기념모델 상뗌(centieme, 프랑스어로 100번째를 뜻함)을 선보이면서 자동차 왕국인 미국의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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