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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에너지 자동차 Alternative energy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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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하 작성일17-09-28 16:09 조회10,6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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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15.gif 가솔린 자동차가 이 세상에 등장한 지 110여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화석연료의 고갈과 환경문제에
    부딪혀 있지만 아직까지도 특별한 대안이 없이 굴러다니고 있다.

    자동차가 뿜어내는 배기가스에는 인체에 해로운 신경성장애를 일으키는 일산화탄소(CO), 광화학 스모그를 일으키는 질소산화물(NOx), 산성비의 원인인 황산화물(SOx),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 등이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꼽힌지 오래이다.

    환경문제는 어느한나라만 규제한다고 해결될 성질의 것이 아닌 전 지구적으로부터 대처해야 할 인류의 최대과제로 선진국에서부터 저 자동차의 오영물질 배출을 규제하고 있고 기준도 강화하고 있다.

    이들 중 가장 엄격한 것이 미국의 캘리포니아주로 대기자원국(CARB)은 배기가스 기준에 따라 잠정저공해차(TLEV), 저공해차(LEV), 초저공해차(ULEV), 공해차(ZEV)로 나누어 이 지역에서 판매되는 차의 판매비율에 대한 의무규정을 두고 있는데 98년부터 전기차 와 같은 무공해차를 2% 팔도록 규정해 두었으나 아직 기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이 규정을 지키기어려워 CARB  와 메이커는 양해를 맺어 연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두가지 무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근접한 것이 전기자동차이다. 전기모터로 자동차를 구동시키는 전기자동차는 기관에서 연료를 연소시키지 않기 때문에 일단 자동차가 대기염의 주범이라는 오명은 벗어날 수 있다

   cha-4.gif 대체에너지

대체연료차량의 개발은 고갈위기를 안고 가는 기존의 휘발유나 경유의 화석연료에서 벗어나면서도 기존 엔진시스템의 기본 구조를 이용하여 개발시간과 코스트를 절감하는데서 출발한다.

이러한 대체연료로 수소, 메탄올, 액화석유가스(LPG), 압축천연가스(CNG)전지 등이 있다. 이 가운데 LPG차량은 이미 국내에도 택시용으로 많이 보급되어 있으나 공해문제가 그대로 남아 있어 대체보급에는 한계가 있다.
그 외에는 CNG가 가장 유력하다. 매장량이 풍부하고 비교적 위험성도 적고, 1회 충전으로 400km나 주행할 수 있다. 그러나 CNG에 국한된 것은 아니지만 연료보급의 인프라 정비가 문제이다. 전기자동차의 역사는 오히려 휘발유자동차보다 앞선다.

1873년 영국의 로버트 데이비드존이 전기자동차 회사를 만들었꼬 1899년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전기자동차는 최초로 시속 1백 km를 넘기도 했다. 이처럼 역사가 화려한 전기자동차가 휘발유 자동차에 밀린 것은 전지의 성능이 따라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기존의 납축전지는 무겁고, 또한 충전시간이 길어 휘발유자동차보다 현실적 편의성이 떨어진다. 이런 점을 극복하지 못하고서는 전기자동차의 실용화는 불가능하다.
현재의 개발방향도 전지의 성능향상에 모아진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수명이 긴 니켈-수소화물(Ni-MH) 전지나 리튬 이온전지를 이용한 전기자동차 개발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개발된 전지로는 휘발유엔진과 같은 성능을 발휘하긴 힘들다.

그래서 자동차메이커들이 당장 실용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이브리드카(HEV:Hybrid Electric Vehicle)를 개발하고 있다. 하이브리드란 2개 이상의 동력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의 휘발유엔진과 전기모터를 갖춘 것으로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사용시간에 비해 충전 소요시간이 긴 전기자동차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휘발유엔진을 이용, 전지를 충전시키는 시리즈 방식과, 사용조건에 따라 휘발유엔진과 전기모터를 교대로 사용하는 패러렐 방식 그리고 이 두 가지를 함께 쓰는 듀얼 방식이 있다.

도요타자동차가 듀얼방식의 '프리우스(PLIUS)'를 '97년 양산형 모델로 처음 개발하였고, 이어 각 메이커가 컨셉트카를 선보이도 있다. 그
러나 하이브리드카는 당장 사용이 가능함에도 미래의 주역이 되지는 못할 것 같다. 매연이 과거보다 준 것은 사실이지만 완벽하게 해결되지 못했고, 전지성능도 아직 획기적으로 개선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석유자원을 이용한 자동차를 전기자동차로 대체하려는 움직이에 대해 일부 환경전문가들은 전기자동차가 환경적으로 우수한 것은 아니라는 반론을 제기하기도 한다.

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전히 화석연료를 태워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기는 석유 자원 이외에 원자력, 수력, 조력 등 개발 가능한 에너지원이 다양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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